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필리핀의 주중 대사로 지명된 소냐 브래디(70)에 대한 인준안이 30일 필리핀 고위공직자 인준위원회를 통과했다.필리핀 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꼽히는 브래디 대사는 최근 필리핀과 중국의 남중국해 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 영유권 분쟁의 해결사로 나설 전망이다.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이날 인준안 통과 소식을 접한 뒤 인준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