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경복궁 주변 한옥마을 공동체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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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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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낙규 기자=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인 ‘북촌’과 경복궁 서측 지역인 ‘서촌’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북촌과 서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형 한옥마을 공동체 희망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해당지역 주민이 공동체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타당성을 검토한 뒤 90%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북촌·경복궁 서측 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을한 3인 이상 단체에게 주어진다.

시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한옥마을 공동체 희망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한 뒤 6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까지는 마을 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계획서를 상시 접수받는다.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 사업을 선정해 공동체 프로그램 사업에는 최대 500만원, 시설 및 공간조성사업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경험이 부족한 주민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구상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별로 전문가가 상담·교육을 하는 전담 코칭제를 지원한다.

류훈 주택공급정책관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사업을 함으로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중심형 한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위해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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