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법인 등을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고 70여개 국가 346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중 150개 거래처를 보유한 중국법인은 초고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농우바이오 중국법인은 채소종자의 교배종 전환비중을 급속히 확대하고, 현지 적응성 작물(당근, 양배추) 수요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의 1억300만위안에서 올해 1.48억위안으로 44.1%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며 "농우바이오는 내년에 미얀마법인, 2015년에는 스페인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농우바이오는 2020년까지 곡물종자사업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정부가 영위하던 곡물종자사업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민영화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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