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견조한 이익 증가세 2분기도 지속" 삼성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삼성증권은 31일 오리온에 대해 견조한 이익 증가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6만원에서 10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일우 연구원은 "중국 제과사업의 서프라이즈는 2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하반기 가격 인상과 물량 저항 해소로 인한 규모의경제가 지속되고 있고, 설탕 감자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중국 제과사업은 2분기에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일본에서도 도쿄 이외의 지역으로 진출하고 편의점 외 할인점으로 판로를 넓히는 등 사업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가치평가에 부담이 있지만 지속적인 이익성장을 가로막을 요인이 없어 탄탄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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