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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대비 아파트 매진 (사진:씨넷)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종말에 대비해 지어진 아파트가 매진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최고급 지하 14층 아파트인 '서바이벌 콘도'가 모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예전 미사일 격납고로 쓰였던 미국 중부 캔자스 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진에 대비해 콘크리트 대신 철강을 섞어 만들어진 지지대가 태양폭발에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고급 풀장, 영화관, 도서관부터 식료품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텃밭과 인공호수와 학교, 병원 등 생활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이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200만 달러(약 24억 원)이 필요하지만, 추가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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