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희망교실 만들기' 봉사활동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화학(대표 김반석) 사회봉사단은 31일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활동을 펼쳤다.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LG화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두 곳의 복지관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각종시설 개선 및 주변환경 정화 등 종합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LG화학의 사내 동호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복지관 내 초등학생용 공부방과 중·고생들이 학습·문화 활동을 펼치는 활동공간의 낡은 바닥재와 책상의자를 교체하는 등 낙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육근열 부사장은 “LG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도서관 및 학습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서로 돕고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활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사내 다양한 계층의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영등포,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 및 마자렐로 청소년센터 등 총 8곳에 희망교실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