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인터넷 30주년 공로상' 수상

  •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는 인터파크 설립자 겸 CEO인 이기형 회장이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을 맞아,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터넷 30주년' 주관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세종회관 세종홀에서 행사를 마련하고 기념식과 공로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96년 인터파크를 설립해 국내에 인터넷상거래 시대를 열었고, 결제·물류·배송 등 온라인커머스 인프라를 발전시켜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 온 공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기념 컨퍼런스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인터넷쇼핑의 성공요인은 정부의 정책적 투자, 사업자간의 무한 경쟁, 새로운 것에 대한 높은 수용성을 가진 소비자가 만들어 낸 합작품"이라며 "인터넷쇼핑의 건강한 경쟁과 지속가능한 성장은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롤모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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