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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31일 경기도 양주시와 의정부시에 각각 설립되는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대한 PF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도 대륜E&S 대표(왼쪽부터)와 송화영 한진중공업 사장, 대륜발전&에너지 대표, 김원일 산은 부행장, 이상호 남부발전 대표,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 장인수 동부화재 상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은 이날 출자자인 한진중공업, 대륜E&S, 한국남부발전, 포스코 건설과 대출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PF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총 투자비 736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준공 후 생산된 증기는 LH공사가 조성 중인 아파트 단지에 공급되고,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이번 PF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규모 타인자본을 주선한 사업”이라며 “장기 PF 금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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