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양주·의정부 열병합발전소 PF 금융주선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31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산업은행은 31일 경기도 양주시와 의정부시에 각각 설립되는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대한 PF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도 대륜E&S 대표(왼쪽부터)와 송화영 한진중공업 사장, 대륜발전&에너지 대표, 김원일 산은 부행장, 이상호 남부발전 대표,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 장인수 동부화재 상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경기도 양주시와 의정부시 지역에 각각 설립되는 (주)대륜발전과 (주)대륜에너지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주선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은 이날 출자자인 한진중공업, 대륜E&S, 한국남부발전, 포스코 건설과 대출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PF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총 투자비 736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준공 후 생산된 증기는 LH공사가 조성 중인 아파트 단지에 공급되고,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이번 PF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규모 타인자본을 주선한 사업”이라며 “장기 PF 금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