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뉴타운 파격조건에 63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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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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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은평뉴타운 637가구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양물량은 은평뉴타운 2~10단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전용면적별로 101㎡ 3가구, 134㎡ 196가구, 166㎡ 438가구다.

분양조건은 ▲일시납 분양 ▲일시납 잔금유예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중 하나를 선택해 동·호수 지정 후 분양 받을 수 있다.

일시납 분양은 계약금 5%, 잔금 95% 납부조건이며 잔급납부시 최대 1억760만원의 특별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별선납후 분양가격은 101㎡가 4억7303만4000∼4억6730만9000원, 133㎡가 5억9650만9000∼7억8728만6000원, 166㎡가 7억461만9000∼9억6770만4000원이다. 기 설치된 발코니 확장 무료 제공(최대 1429만원), 건물소유권 이전시 등기수수료 지원과 함께 감정평가액의 50% 이내에서 잔금 집단대출도 알선해준다.

일시납 잔금유예 분양의 경우 계약금 5%, 중도금(입주잔금) 45%, 잔금 50%로 잔금납부를 3∼4년 간 유예해준다.

할부납 분양은 계약금 5%, 입주잔금 45%를 내고 잔금 50%는 6∼8년 동안 6개월 단위로 무이자 분할납부하면 된다.

분양조건부 전세는 분양가격의 30∼40%,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인 전세금을 계약금 10%, 잔금 90%의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으며 2년의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는 감정가격으로 분양전환하게 된다. 전셋값은 101㎡가 2억600만원, 134㎡가 2억5200만∼2억6300만원, 166㎡가 2억7100만∼2억8200만원이다.

신청일 현재 만20세 이상인 자는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및 입주자저축(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1600-3456, (02)341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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