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GDP성장률이 심리적 저항선인 6% 이하로 떨어진 것은 최근 3년래 처음이다. 특히 제조업과 농업 부문에서 경기 침체는 인도 경제의 올 1분기 성장률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도 GDP성장률은 9.2%를 기록했다. 최근 9년간 인도 경제 성장률 가운데 최악이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을 당시보도 악화한 수치다. 신문은 이는 인도 경제 침체가 구조화하고 있고 모든 경제 부문으로 전이됐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라지브 쿠마 인도 상공회의소 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상승률이 맞물린 것은 매우 큰 걱정”이라며 “재앙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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