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도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및 당진화력 9,10호기 하도급 협력회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과 하도급 협력회사는 협약을 통해 △공정한 업무수행과 청렴정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알선 및 청탁 등 이권 개입 금지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호와 보상 등 반부패 활동의 생활화 등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동서발전 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공정한 업무처리 및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사전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당한 하도급 계약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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