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PCICT, 서울사이버대학과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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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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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10개국으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전파 교두보 확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United Nations Asian and Pacific Training Center f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Development, 원장 이현숙)과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아세안 사이버 대학교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파트너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아세안사이버대학교 프로젝트 운영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가 UN-APCICT의 정보통신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아세안 국가의 대학에 본격적으로 보급하게 된다.

아세안사이버대학교는 아세안(ASEAN, 동남아 국가연합) 10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대학교로 지난 200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합의됨에 따라 교과부의 지원으로 2015년 설립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아세안 4개국(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에 1차적으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런칭할 계획이다.

UN-APCICT 이현숙 원장은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세안 국가의 차세대 리더를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 이라며 “양기관의 축적된 이러닝 노하우를 잘 공유해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아세안 국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UN-APCICT는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회원국 62개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개도국의 경제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최초 유엔 사무국 소속 정보통신 교육 및 자문기구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UN-APCICT는 개도국의 ICT정책 인적역량강화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아.태 지역 30여개국에 출시할 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 아프리카까지 성공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강 인 부총장은 “개도국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정보통신의 경제.사회적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태지역의 ICT 인적역량의 허브인 UN-APCICT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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