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APEx, 오는 6월 서울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전력시장분야 아시아-태평양 전력거래기관협의회(APEx)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5차 서울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번 서울 총회에는 전체 회원국 CEO 및 고위급 4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회원사의 전력시장 운영현황 및 전력시장 발전방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력공급 부족 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위기상황에서의 회원사의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국의 전력산업의 발전뱡항 설정 및 지속적 변화를 위한 정책개발, 전기사업자의 경쟁력 등을 확보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APEx 회원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PEx는 PJM(미국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기관) 및 ELEXON(영국 전력시장 운영기관)등 세계 유수의 전력거래 운영기관들이 중심이 돼 구성한 국제협의체로 각 국의 전력거래 운영정보 공유 및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APEx는 세계 APEx내 지역 협의체로서 9개국 15개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전력시장 활성화 및 정보교류를 위하여 200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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