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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대CC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남성대CC(서울 송파구 장지동·대표 김경두)가 31일자로 문을 닫았다. 1981년 10월10일 개장한 이래 30년6개월20일만이다. 이 곳에는 위례신도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방부 국군복지단이 약 30년간 운영하던 이 골프장은 서울 강남에서 가까워 일반인들도 많이 찾았던 곳이다. 역시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태릉CC와 더불어 행정구역상 서울에 속했으나 사라짐으로써 서울에는 태릉CC만 남게 됐다.
남성대CC는 타이거와 라이온 코스 중 타이거코스는 이미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최근까지 골퍼들은 라이온코스만 두 번 돌아야 했다.
남성대CC의 대체 골프장은 동여주CC다. 남성대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 국군복지단은 또 제2의 대체지로 경기 용인의 한 퍼블릭골프장을 인수했다. 신원CC 뒤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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