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노조원 35명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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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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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MBC가 파업 노조원에 대한 기습 대기발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1일 저녁 7시쯤 사내 인트라넷에 노조원 35명에 대해 대기발령을 명하는 인사발령문을 올렸다.

대기발령을 받은 노조원은 'PD수첩' 최승호 전 PD, 김수진 앵커,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 '내조의 여왕' 김민식 PD, 강재형·김완태·박경추·한준호 아나운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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