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 퇴장 "엄연한 경기방해…당연한 일"

프로야구 관중 퇴장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프로야구 도중 관중이 퇴장당했다.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한 관중이 안타가 된 공을 낚아챈 후 퇴장됐다.

5회 초 넥센 박병호 선수가 친 타구가 관중석 쪽으로 날아가자 이 관중은 준비한 글러브를 이용해 공을 잡았다.

이에 이 관중은 '경기 및 타인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 혹은 퇴장에 처한다'라는 플레이 방해 행위 규정에 따라 퇴장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