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4일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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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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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글로벌위기 이후의 통화 및 거시건전성 정책'이란 주제로 '2012년 한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이래 한은 창립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새로운 역할과 관련해 활발하게 논의되어 온 거시건전성 정책 및 통화정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김중수 한은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가 비디오 연설을,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엔리케 멘도자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 에스워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 마빈 굿프렌드 카네기 멜론대 교수와 조나단 오스트리 국제통화기금(IMF) 조사국 부국장, 장피에르 란다우 전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 이종규 한은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논문 발표자로 나서며, 세션별로 논평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IMF,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30여개국 중앙은행의 고위급 인사 및 이코노미스트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도 학계 및 경제연구소의 저명 학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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