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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公,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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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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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과학원 시험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염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수질 및 폐기물 등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 시험에서 지난 2009년 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시험에서 전 항목(BOD 등 20개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공립연구기관 등 전국 1470여개 측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대상기관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으로 나눠 산출하는 방식이며 평가등급은 만족·불만족 등 2단계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최소 오차율로 거의 만점에 해당되는 환산점수를 받아 전년대비 지속적인 향상 능력을 인정 받았다.

공사는 수질, 폐기물, 악취 등 분석전문기관으로서 침출수와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내·외부 악취시료, 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관련 연구시료, 자원화시설 발생시료 등을 대상으로 매년 6만여건 이상의 시험분석을 실시,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폐자원 에너지화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검증된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첨단 분석장비를 확충하고 시험분석 전문인력의 지속적 양성을 통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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