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 북부환경관리사업단 63개 취업업소 대상 폐수량 초과여부 등 점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4일부터 30일까지 북부지역 소재 환경오염물질 취약배출사업장 63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점검인력 부족으로 인해 각종 생활환경 민원처리에 급급한 북부 시·군의 상황을 감안, ‘취약업소 오염행위 차단’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경기도와 시·군 담당 직원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최근 2년내 무단방류 등 비정상 가동, 배출허용기준 2회 이상 초과, 점검이 미치지 않은 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정상 가동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허가받은 폐수량 초과여부 등에 대하여 테마별로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언론에 공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재원 및 기술이 열악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 환경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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