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출신 10명의 테너 '텐테너스' 내한공연

  • 클래시컬한 팝의 진수 '팝페라' 최고 히어로..16일부터 19일까지

텐테너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호주 출신 10명의 테너로 구성된 팝페라 최고 히어로‘텐테너스’가 한국에 다시온다.

‘텐테너스’는 지난 2008년, 2009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색과 표현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록, 아리아, 팝, OST 등 많은 곡들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팝페라 최고의 히어로 텐테너스’로 불리기도 한다.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정글북 2'의 OST에 참여, BMW의 뉴 5시리즈를 녹음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세번째 내한공연은 오는 1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부산문화회관, 18일~19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텐테너스’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부드러움과 그리움을 보여주는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 억제되지 않은 힘을 보여주는 락 음악의 최고 에어로스미스의 <돈 원 투 미스 띵>,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인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헤이 주드> 등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 플래티넘 프로그램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감동의 하모니를 한국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 6만원(C석 기준)~20만원(R석).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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