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변호사·회계사 등 외부인력 37명 충원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변호사와 회계사 등 37명의 전문·경력직 직원을 채용해 이달 초 현업에 배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직은 변호사 17명, 경력직은 회계사와 파생상품·리스크·IT·보험·외환전문가 등 20명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 전체 직원 중 전문·경력직 직원 비중은 18.5%로 높아졌다.

이번 채용은 외부 전문인력 충원을 통해 감독 및 검사 역량을 제고하고,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 등 현안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상당수 확보하게 돼 감독 및 검사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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