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일 신한 본사를 방문한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 Dr. Kan Zaw 차관(오른쪽)과 김춘환 신한 회장(가운데), 조경선 신한 부회장(왼쪽)과 해외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 |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한국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모색을 위해 미얀마 정부 일행을 초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Kan Zaw 차관이 미얀마 현지 인프라와 경제여건 등을 소개하고 신한과 해외건설플랜트 및 에너지광물분야에서 다각적인 사업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는 미얀마는 동남아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자원부국으로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이 29년만에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 세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얀마 인프라 건설과 자원개발 등의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신한은 예멘, 리비아, 이라크 등 중동에서 플랜트건설 및 발전소, 정유공장, 광물자원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해왔다. 특히 최근 시리아 정부와 총 7억7000만달러 규모 100㎿급 풍력발전과 500㎿급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계약 수주를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