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새 편입 종목, 장기적 효과 기대" 현대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KOSPI200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들이 단기적으로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자 확대에 따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이영준 현대증권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KOSPI200 편입 종목은 인지도 향상과 인덱스 펀드 편입 및 기관의 투자대상이 되는 효과를 누리게될 것”이라며 “하지만 단기적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KOSPI200 변경종목에 대한 예상은 3월 말이면 거의 정확히 예측되기 때문에 거래소 공시 전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올해 정기변경 편입예상에 따른 선행매매로 최대 10%의 초과 수익 기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발표된 KOSPI200 신규 편입 종목은 현대위아·만도·두산엔진 등 11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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