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여수 엑스포서 전기차 충전시스템 선보여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에릭슨은 2012여수 엑스포의 스웨덴 관에서 14일까지 LG-에릭슨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네트워크 사회를 만들어 가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와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도시 생활을 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보고, 혁신을 통한 기술 및 서비스의 변화에 대해서 조명한다.

탈통신을 추구하는 이동통신사를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도 소개할 예정이다.

LG-에릭슨은 스웨덴관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기간 동안 네트워크 사회에 대한 사례로 전기 자동차 충전 시스템(Ericsson Electric Vehicle Charging System)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그리드와 자동차를 연결해 충전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충전 시간을 적용하고 수요가 몰리는 피크타임에는 전기요금을 올려 수요의 급증을 막는다.

LG-에릭슨 마틴 윅토린 CEO는 “전세계 사람들과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는 모든 사람과 디바이스들이 연결되는 네트워크 사회라는 에릭슨의 비전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결된 모든 사람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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