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세자금보증액 8955억원…전월 比 9.2%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5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액과 건수가 이달 들어 소폭 감소했다.

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월세보증금 포함)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다.

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8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9863억원) 대비 9.2% 감소한 수치다.

공급 건수는 2만7770건으로 이 역시 전월(3만1051가구)보다 10.6% 줄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공급액이 18.3%, 건수가 5.8%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5월 들어 봄철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면서 보증이용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비수기인 여름철 중 지속되다가 가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