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천 물향기콘서트’가 상설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월문천 물향기콘서트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오후 7시에 와부읍행정타운 주차장과 삼패시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콘서트는 대중음악을 주공연으로, 관내 동아리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중심의 음악회 형식으로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와부읍행정타운 주차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포시즌 썸머&재민의 공연을 비롯해 와부소리새동아리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열려 참석 주민 300여명이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김지호 와부읍장은 “월문천 물향기콘서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콘서트를 관람하는 주민들의 호응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와부를 사랑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와부읍 주민자치센터(☎031-521-6801~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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