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사우디아라비아 지사 개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지난달 30일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사 개소식을 사우디아라비아 알코자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한전KPS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해외 3번째 지사를 갖추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전KPS 태성은 사장과 사우디 전력청 부청장, 동부, 서부, 남부, 중부 지역 발전담당 부사장 및 발전소장을 비롯한 현지 기업, 법률자문사 및 국내 진출 EPC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KPS는 개소식 당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인 리자얏 그룹(Rezayat Group)(회장 샤키브 알리레자, Shakeeb T. Alireza) 산하의 SAECO사(Saudi Arabia Engineering Co.)와 양사간 사업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전KPS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는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운영관리(O&M) 기술 마케팅 및 공사 수주활동, 현지 수주확대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기술자문을 수행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요르단, UAE 등 인접 국가로 영업활동을 넓혀갈 전망이다.

태성은 사장은 "회사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데 해외 현지지사와 사무소가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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