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5일 새벽 2시(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위먼시(玉門)에 1952년 이후 6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강수량이 무려 69.2mm.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벽과 집이 무너지고 교통혼잡이 야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비는 당분간 계속 더 내릴 것으로 예측돼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운행 중이던 자동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겨 꼼짝 못하고 있다. [위먼=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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