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컨벤시아 대규모 의료행사 잇달아 개최

  • '제1차 대한뇌전증학회 학술대회(KEC2012)' 등 6개 의료전문행사 예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과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지난해 3월 지자체 최초로 인천을 ‘의료MICE도시‘로 선포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의료분야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7차 대한뇌전증학회 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2012)』는 약 6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한뇌전증학회의의 첫 국제학술대회로서 해외저명 연사의 초청 강연과 영어로 진행되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6월 11일에는『제6회 인하나노클리닉 심포지엄 및 제4회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 개발 공동연구소 심포지엄』가 개최된다.

이어 오는 8월 30일-31일에는『한국줄기세포학회 제8회 학술대회』, 9월 9일-14일에는 『국제광자공학회 국제컨퍼런스(SPIE2012)』, 10월 6일-7일에는『제35차 전국여약사대회』, 10월 15일-17일까지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53차 학술대회』,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2차 추계학술대회』, 11월 17일-18일에는 『201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등 의료분야 행사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전문전시회로는『인천국제의료관광박람회』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으로 최신 의료기술, 다양한 국가별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동 행사기간 해외 바이어를 위한 국가별 세미나 주제를 발표하는 등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 해외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줄 계획이다.

더불어 ‘2017 세계수의사대회(2017 World Veterinary Congress)’도 인천 개최가 확정되면서 전 세계 70여 개국의 수의학 전문가 5천명 이상이 참가해 약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송도컨벤시아는 의료분야 전문 컨벤션센터로 전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인천의료관광재단 및 인천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의료 관련 행사 유치에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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