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2가의 을지로 사거리 내외빌딩에서 '대구은행 서울영업부' 이전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72년 을지로에 개점한 후, 75년 소공동 삼구빌딩으로 이전해 영업해오던 서울영업부는 개점 40년 만에 을지로 내외빌딩에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박성경 이랜드 부사장 등의 인사와 우수고객이 참석했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을지로 서울영업부, 삼성동 강남영업부, 여의도동 여의도지점을 포함해 서울 지역 2곳의 영업부와 1곳의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난 40년간 성장해 온 서울영업부는 총자산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빛나는 을지로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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