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처음으로 구단 공식 페이스북 팬 1만명을 넘겼다.
FC서울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 '좋아요' 팬 1만명을 돌파했다며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2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수원과의 경기시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의 힘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서 함께 소통했던 팬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해 감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신청은 FC서울 공식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
FC서울 관계자는 "FC서울은 온라인 시대에 맞춰 페이스북, 트위터(@fcseoul), 미투데이(/fc-seoul), 유투브(/fcseoul) 등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담직원이 운영하며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왔다. 이에 대한 노력으로 실시간 경기소식 안내 등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경기 외적인 모습도 다양하게 업로드하는 등 SNS를 통해 팬들과 24시간 소통하고 있다"며 "이 결과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구단 공식 페이스북의 '좋아요' 팬 1만명을 돌파하며 온라인마케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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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FC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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