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기존 제조업 제품 위주의 세계일류상품에 ‘서비스 일류상품 자격기준과 서비스 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기준’을 마련해 ‘2012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려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어야 하며, 연간 수출규모는 500만 달러이상이어야 한다.
차세대일류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등의 평가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5위내 진입이 가능하거나 연간 500만달러 이상 수출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서비스산업의 일류상품 자격, 선정기준이 새로 마련됨에 따라 기존 내수지향적이던 서비스 산업이 콘텐츠, 교육, 의료, 전시, 사업서비스 등 해외진출 유망 서비스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등 전통적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서비스 기업의 참가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해 이달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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