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김한길 지지키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내 2500명의 정책대의원을 포진시키고 있는 한국노총이 당대표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를 지지키로 6일 선언했다.
 
 한노총은 홈페이지에서 "한국노총 민주당 정책대의원 20여명은 간담회를 열어 당의 화합을 이끌고 중도세력을 결집시켜 대선에서 승리하며, 노동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김 후보가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1인2표제로 진행되는 만큼 최고위원 몫 한표는 조직별로 후보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대표로 김 후보를 선택하지만 이해찬 후보와 다른 모든 후보들 역시 존경하고 지지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길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4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지도부와 저녁 식사를 하며 이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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