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런던 1호점 총괄셰프로 강레오 영입

아주경제 전운 기자= CJ그룹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6일 강레오 셰프가 '비비고 런던'의 총괄셰프를 맡게됐다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을 비롯해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 밑에서 교육을 받았다.

런던과 두바이 등에서 헤드셰프를 거쳐 5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뒤 여러 명인에게 전통한식을 사사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중국·미국·싱가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비고가 유럽 첫 진출 도시인 런던에서는 더욱 성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미주·유럽에서 초석을 다진 만큼 앞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추가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5월에 론칭한 비비고는 2011년 중국 베이징·미국 LA·싱가포르에 진출했으며 올해 미국과 싱가폴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비비고는 이달 오픈하게 될 중국 6호점을 비롯, 연말까지 총 20개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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