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디지털시대의 저장매체 복사기 전성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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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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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디지털존은 국산화를 통해 시판중인 하드디스크 복사기, USB 및 SD 메모리 복사기, DVD 복사기 도입분야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 SBS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사이버 수사 드라마 ‘유령’ 1회에서 하드디스크 복사의 필요성과 복사 과정 등이 소개됨으로써 저장매체 복사기 전성시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존의 하드디스크 복사기가 SBS 수목 드라마로 지난달 30일에 첫 방송 시작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 수사 드라마 ‘유령’에 등장해 디지털시대의 저장매체 복사기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드라마 ‘유령’에서 여배우 신효정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기 위해 신효정이 사용하던 노트북의 하드디스크 원본을 복사하고, 복사본으로 신효정이 죽기 직전 검색했던 검색어를 바탕으로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구체적으로 노출된 것.

현재, 디지털존이 시판중인 디지털 저장매체 복사기로는 사타(SATA) 방식과 아이디이(IDE)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1회에 7대까지 분당 6기가 바이트로 복사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 복사기가 있다.

USB 메모리와 SD 메모리를 1회에 31대까지 10분만(4G기준)에 복사할 수 있는 메모리 복사기와 4.7기가바이트 DVD를 1회에 11대까지 10분만에 복사할 수 있는 DVD 복사기도 있다.

메모리를 복사하면서 동시에 하드디스크를 복사할 수 있는 장비도 개발 판매 중이다. 이밖에 DVD 복제방지 복사기와 DVD 영구보관 복사기도 판매 중이다.

김종수 디지털존 유통사업본부 복사기 부문 담당 본부장은 “저장매체 복사기의 복사 기능은 게임 신작 업그레이드가 빈번한 전국 2만여 곳의 PC방을 비롯해, 컴퓨터 실습실을 운영하는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네 컴퓨터학원, 웹 디자인과 그래픽 전문학원, 정부기관과 관공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의 연구소 및 관리팀, 조립 PC 제조업체, 웨딩 전문업체, 교회 등 종료단체, 렌트카 업체, 전시 관련업체,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노래방 기계 제조업체, 발전소, 법률사무소, 방송국, 연예기획사, 포토 스튜디오, 도서관, 출판업계, 전시회 참가업체, 유통업계,병원, 가정 등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저장매체 복사기 시장은 2~3년 전까지만 해도 까다로운 니치마켓이었지만, 이제는 대중적인 시장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어, 수입제품의 절반가격에 국산 고성능 저장매체 복사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저장매체 복사기의 전성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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