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여름철 전력부족으로 철근가격 오름세 수혜" 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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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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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7일 현대제철에 대해 여름철 전력 부족은 봉형강 부문의 수익성 개선 요인인 데다 판재류 저가원료 투입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찬양 연구원은 "여름철 전기 부족은 역설적이게도 전기로에서 생산되는 봉형강 부분의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기로 업체는 전력 수요관리에 따라 예년보다 빠르게 철근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낮은 재고와 유연하지 못한 생산, 그리고 탄탄한 수요는 제강사들의 협상력 강화 요인"이라며 "이에 따라 철근 유통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에 반영될 내년 3고로 외형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또한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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