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해외사업은 전자정부, ITS, 모바일 커머스 등 강점을 가진 영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중동,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비롯하여, 중국, 미국 등 거점지역을 교두보로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으로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 IT 등을 추진하고 있어 여러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SK텔레콤의 SK하이닉스 인수로 인해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협력사들까지도 신규고객으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중고차 시장은 수량기준으로 지난 2009년 신차 시장 대비 1.4배 수준이었으나, 지난 2010년 1.8배에 이어 지난해엔 2.1배 수준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므로 엔카네트워크 역시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1일부터 자사주 20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해 수급측면에서도 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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