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시작되면서 2분기에 에스에프에이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된 후 3분기부터 강한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 강한 수주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5.5세대 신규 라인 발주와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신규 투자에 따른 수주 등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3분기 이후부터 본격화, 실적이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라며 "에스에프에이가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서 AMOLED 투자가 2분기 이후 본격화되면서 강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AMOLED 및 LCD의 핵심 전공정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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