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 스마트폰시장 2배 늘어…경쟁격화 이윤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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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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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총 판매량은 2895만 대로, 전년대비 2배나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에 대응해 텐센트(腾讯),샤오미(小米),바이두(百度),왕이(網易) 등 인터넷산업 주도세력들이 최근 휴대폰 단말기 시장에 진출하며 소리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잇다.

중국 인터넷 기업의 휴대폰 단말기 경쟁은 가격전쟁의 양상을 보인다. 기존의 휴대폰 제조기업과 새로운 시장진입 기업들의 이윤은 1000위안 대 3G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대폭 하락했다. 또한 일부분은 단말기 하드웨어의 단순 경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항목들의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부시켜 발전시키는 모바일 인터넷 생태 업무(어플리케이션, 광고, 게임 등)로 이윤을 창출하는 모델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기업 단말기의 대표 샤오미와 텐센트는 합작의 형태로 단말기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이런 합작 형태의 전략은 오는 7월 360과 화웨이샨쇼어(華爲閃耀)가 출시하는 단말기를 기점으로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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