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이범학이 신생야구단 NC다이노스 나상범 선수에게 응원가를 선물했다.
4일부터 KBS1 '인간극장'에 출연중인 이범학은 바이브 윤민수가 만든 트로트 '이대팔'을 편곡했다. 나상범 선수의 응원가로 쓰기 위해서다.
이범학이 나상범 선수의 응원가를 만들게 된 것은 바로 소속사 대표 류재우씨가 야구선수로 활동해 야구계와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NC다이노스 마케팅팀 우지현 과장은 "이범학이 신곡 '이대팔'을 듣고 응원가로 쓰기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판스타 나상범 선수를 위해 응원가로 쓰면 좋을 것 같아 먼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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