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돌아온 外人 덕택에 모처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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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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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삼성전자가 돌아온 외국인 덕분에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2000원(2.66%) 오른 123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모처럼 돌아온 외국인 덕분이다. 메릴린치와 노무라, 골드만삭스, UBS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적으로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서유럽 LCD TV시장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오는 2013년 삼성전자는 중국에 8세대 LCD패널 투자를 통해 중국 LCD TV시장점유율을 대대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중국 LCD TV 사업강화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수직계열화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서 중국에서 OLED TV와 스마트 TV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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