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밉상칼 (사진:방송&온라인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현무의 '밉상칼'이 발명대회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이미 출시된 상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KBS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는 'ㄱ' 모양으로 된 칼로 케이크나 떡을 원하는 대로 자를 수 있는 '밉상칼'을 선보여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100명의 발명 평가단 중 55명의 선택을 받으며 준결승에 올라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전현무의 밉상칼이 이미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이너 마리아 기지비비가 만든 칼로 케이크를 자른 후 옮길 수 있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칼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발 늦었네요" "이미 나온 것이니 무효처리인가?" "아이디어 좋았는데 아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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