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_라즈베리무스케익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뚜레쥬르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여름전용'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원하게 즐기는 Very Berry Cake'를 콘셉트로 한 여름전용 케이크는 무스케이크 3종과 치즈케이크 1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무스케이크(mousse cake)는 거품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크림을 얼리거나 차게 굳혀 만든 케이크로 아이스크림과 젤리의 중간 형태로 완성되기 때문에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특히 '장식용 외에 과일을 더욱 듬뿍 넣은 케이크를 개발해 달라'는 다수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과일의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또한 '트로피컬화이트초코무스'는 열대과일인 패션프루츠와 오렌지주스를 듬뿍 넣어 맛을 낸 새콤한 케이크 제품이다. 뚜레쥬르의 아이콘 매장인 '라뜰리에 뚜레쥬르'에서 시범 판매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수량 베스트 3에 등극하기도 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신제품 출시를 기획할 때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바로 고객 게시판에 올라온 의견과 직영점 시범 운영을 통한 검증된 상품이다. 이런 제품의 경우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시장에 내놓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빠른 시간 내에 인기 상품으로 등극한다"며 "이번 케이크도 여름철 과일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케이크를 출시해달라는 요구에 맞춰 시즌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