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학습용 인버터 에어컨 출시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LG전자는 학생을 위한 학습 전용 인버터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습환경에 최적화된 냉방 환경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학습 시작 후 몸 상태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와 풍속을1,2,3단계로 조절하는 맞춤 냉방을 제공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 수면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몸 상태에 맞춰 온도를 조절해 주는 열대야 절전 숙면 기능이 적용됐으며 장시간 에어컨 노출 시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스킨 케어 보습 기능을 적용해 보습율도 높였다.

이와 함께, 약 200만개의 이온을 방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 이오나이저와 3중 탈취필터를 적용, 집안 내 유해세균과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초절전 인버터형 에어컨으로 전기료 걱정없이 장시간 사용 할 수 있어 쾌적한 학습 공간에 안성맞춤이다. 정속형 대비 월 47%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 이기영 상무는 “LG 휘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어컨 1등 브랜드 ‘휘센’의 명성을 이어갈 신개념 에어컨을 지속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다음 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90만원대(19.8㎡(6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