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방문 사전 예약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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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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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민원인들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1일부터‘민원인 사전 방문 예약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민원인 사전 방문 예약 제도’는 동두천시청 및 시 산하 기관(사업소, 평생교육원, 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하고자 하는 민원인이 상담받고자 하는 부서의 업무담당자에게 사전에 방문일시를 예약신청하고, 예약신청을 받은 해당 업무담당자가 민원인과 상담시간을 조율하여, 민원상담에 응하는 제도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행정사항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을 받고자, 관공서를 방문할 시, 해당 업무담당자의 부재(교육·출장·연가 등)로 인하여 명쾌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재방문이나 전화로 해결해야하는 불편이 일부 발생되고 있었다고 밝히며, 민원인들이 관공서 방문시간을 사전에 신청하여 업무담당자와 약속된 시간에 원하는 상담 및 문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본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바쁜 민원인들의 시간적 부담을 완화하고 One-Stop 민원처리를 통한 고객 맞춤 행정서비스 제공과 업무대행자의 업무부담 경감 및 공백없는 효율적 민원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소중히 귀담아 듣고,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공서, 내 집 안방 같은 편안한 청사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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