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박람회서 펼쳐지는 ‘K-POP 한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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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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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바오젠사 총재 여수 엑스포장 방문 예정

아주경제 최병일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맞아 K-POP과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하여 6월 9일(토) 저녁 7시 30분,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메인 무대인 ‘Big-O 해상무대’에서 비스트와 박재범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여수엑스포 K-POP 한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최근 유럽 투어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그룹 ‘BEAST(비스트)’와 올해 발매한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월드투어 차트 4위에 오른 ‘박재범’, 그리고 인기 신인 그룹 ‘BTOB(비투비)’와 걸그룹 ‘에이핑크(A pink)’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수 세계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중국, 일본 및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해외관광객들도 관람할 예정이며 한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아리랑 TV를 통한 전세계 방영을 추진중이다.

2011년 1만여명의 직원들을 이끌고 인센티브 관광차 한국을 찾았던 중국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의 리다오 총재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6월 8일과 9일 엑스포장을 방문해 빅오쇼 및 주요 전시관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바오젠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하고 있는 중국희망학교 불우청소년 방문단을 7월말 여수세계박람회에 초청할 계획이다. 공사는 향후 바오젠사가 다시 1만여명이 넘는 직원들의 한국방문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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