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아시아머니紙 선정 '최고의 역외 위안화 서비스 은행'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HSBC은행은 아시아머니 지(紙) 설문조사에서 '2012년 최고 역외 위안화 서비스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태지역 위안화 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 예정인 450개 금융기관, 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HSBC은행은 △위안화 상품 및 서비스 전 부문 △위안화 중개, 결제 및 트랜잭션 뱅킹(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부문 △위안화 예금 부문 △가장 적합한 위안화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은행 부문 △위안화 파생 상품 부문 △위안화 관련 리서치 부문 △위안화 채권 발행 부문 등 7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매튜 디킨 HSBC은행장은 "HSBC은행은 위안화 서비스를 빨리 도입하는 것이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다"면서 "HSBC는 위안화 비즈니스에 대한 오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안화 금융 서비스에 대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가 HSBC의 마켓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HSBC은행은 현재 전세계 59개국에서 위안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