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최고 연 4.5% 금리 주는 '하이앤프리통장' 출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수협은행은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ATM) 수수료가 면제되고 구간별 최고 연 4.5%의 금리가 제공되는 '하이앤프리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 등의 특정조건 없이 통장가입고객이면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되는 수수료는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수수료 및 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 수수료다.

특정조건(전월 입금실적 100만원 이상 또는 전월 평잔 50만원 이상)을 만족할 경우 구간별 최고 연 4.5%의 금리(우대금리 포함기준)가 제공되며, 신규고객, 어업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만 19세 미만 소년소녀가장에게는 특정구간에 대해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고객의 기호에 따라 이자계산방식(잔액구간별 방식 또는 예치기간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협은행 지점을 통해 1인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하고 실명의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