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회장 홍순평)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올바른 효사상 함양을 위한 ‘2012 양주시 효(孝)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프로젝트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효의 정의와 현대적 해석 ▲효 실천 OX퀴즈 ▲효 캠프 ▲신세대의 가치관 ▲효의 상실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효 교육을 진행, 다문화가정에 대한민국 전통 문화를 알리고 효 사상이 우리사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효에 대한 높은 가치의 실천 및 효 문화 확산으로 전 국민의 효 생활화 정착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각 학교별 높은 관심으로 이미 160개 강좌가 신청 된 상태다.
홍 양주시지회장은 “효 문화를 통해 인간이라면 꼭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범을 통해 바르고 참된 사람, 겸손하고 어진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정은 물론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보고자 이번 효 문화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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