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결핵 퇴치 ‘결핵 생각보다 캠페인’ 전개

7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질병관리본부가 결핵 퇴치를 위한 ‘결핵 생각보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7일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과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결핵 생각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6월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홈페이지(www.tbzero.com)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실시된다.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국내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경제협력기구(OCE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3만5000여명의 새 결핵 환자가 발생하며 2300여명이 결핵으로 인해 사망한다.